케넨 카운터 알아볼게요

케넨 카운터 알고 계신가요? 대규모 한타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어떤 챔프보다 뛰어나지만 챔프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하기 어려운 챔프를 만난다면 제대로 힘을 발휘해보지도 못하고 게임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미리 어려운 상대의 정보를 파악해둔 뒤 대처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케넨의 카운터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넨 카운터 중 첫번째는 바로 라이즈인데요, 케넨의 주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Q스킬은 논타게팅인 반면 라이즈의 주요스킬은 모두 타게팅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Kennen은 초반 550의 사거리인 평타로 견제를 하며 이득을 챙기는 스타일로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라이즈의 W스킬(속박) 사거리가 600이기 때문에 쉽사리 다가가지 못합니다. 후반을 도모한다 해도 오히려 라이즈가 후반 캐리력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어 여러모로 까다로운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케넨 카운터 중 가장 어려운 상대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바로 리메이크가 된 요릭입니다. 요릭의 경우 견제형 챔프에게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근접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견제를 들어갔을때 요릭의 E스킬을 한대만 맞아도 오히려 딜 교환을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E스킬(번개질주)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초반에는 주로 도주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요릭이 W스킬(망자의 진)로 가둘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을 잘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데미지도 데미지 이지만 은근히 단단한 럼블입니다. 럼블의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W스킬(고철방패)로 평타공격이나 스킬공격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법이 굉장히 까다로운 챔프 중 하나입니다. 럼블의 과열상태일 때 모든 스킬 콤보에 데미지를 입게되면 최소 귀환해야하는 상황이 올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타국면에서도 럼블도 궁극기가 광역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챔프입니다.

마지막은 티모인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Kennen은 메이지 챔프 치고는 강력한 평타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어 초반 스킬과 평타를 섞은 견제에 특화된 챔피언입니다. 평타를 적절히 섞어주며 딜 교환을 해야하는데 티모는 실명스킬을 가지고 있어 평타가 무력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티모는 은신 패시브가 있어 상대 할 때 항상 주의하며 상대를 해야 합니다. 케넨 카운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객관적인 통계이긴 하지만 게임은 다른 라이너의 개입으로 인해 언제나 상황이 뒤바뀔 수 있으니 이 점 염두에 두시고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