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카운터 누구에요

올라프 카운터 알고 계신가요? 주로 탑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이 영웅은 최근에는 정글러로 선택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탑 라인에서 이 캐릭터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탑 Olaf를 하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천적챔프를 모아봤습니다. 올라프의 카운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올라프 카운터는 여러 캐릭터들이 있지만 오늘은 대표적인 3개의 영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처음은 케일인데요, 케일의 경우 6레벨 전까지는 오히려 쉽다고 느낄 수 있을만큼 라인전이 어렵지는 않지만 6레벨 이후에는 상황이 역전됩니다. 궁극기를 배운 케일은 소극적이던 모습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딜교환을 시도하려 할겁니다. 이를 반기고 돌진해 맞싸움을 한다면 질 수 밖에 없는데요, 케일의 궁극기는 무적상태로 되는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 라인에 케일이 올 경우 6레벨 이전 최대한 이득을 보는 플레이를 위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올라프 카운터를 거론할 때 빼먹을 수 없는 두번째 챔프는 바로 피오라 입니다. 피오라는 1:1에 최적화 되어있을 뿐 아니라 갱킹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몇 안되는 챔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궁극기를 사용하면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6레벨 이후에는 더 불리해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 탑 라인으로 피오라가 온다면 궁극기를 배우기 전인 초반 타이밍에 최대한 이득을 챙겨보도록 합시다.

마지막은 트런들입니다. 위의 두 챔프와 마찬가지로 6레벨 이전에는 Olaf가 쉽게 라인전을 풀어나갈 수 있지만 궁극기를 배운 트런들과는 대화가 통하질 않습니다. 트런들은 흔히 안티AD챔프라고 불리우는데요, 그만큼 모든 AD챔프들의 천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Q스킬(깨물기)에 당하면 AD가 줄어들며 궁극기를 사용하면 체력과 마법저항력 그리고 방어력이 흡수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상대입니다. E스킬(얼음기둥)으로 인해 쉽게 갱킹도 불가능하지만 타이밍을 잘 노려 정글러와의 듀오플레이로 게임을 해결해나가도록 합시다. 올라프 카운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추가로 베인/칼리스타/킨드레드/볼리베어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