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븐 카운터 알아볼게요

리븐 카운터 알고 계신가요? 한때는 랭크게임에서 필수 밴 카드였던 이 챔프는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도 대회에서 여러차례 선택하여 좋은모습을 보여준 챔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한 챔피언이라 할지라도 분명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리븐의 카운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리븐 카운터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챔피언은 바로 레넥톤인데요, 레넥톤의 경우 Q스킬(양떼 도륙)로 데미지를 입힘과 동시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 라인전 유지력이 좋은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Riven은 6레벨 이후 돌진하여 한번에 모든 스킬을 쏟아 붓는 누킹챔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레넥톤의 경우 누킹을 중간에 끊을 수 있는 스턴 스킬도 있고 체력이 늘어나는 궁극기도 갖추고 있어 상대하기 여간 까다로운 챔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리븐 카운터는 여러개가 있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챔프는 바로 피오라 입니다. 사실 피오라는 리메이크되기 전에는 비주류 챔프로써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거의 받지 못한 캐릭터인데요, 리메이크 후에는 대회에서도 사용될 만큼 좋아진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오라의 경우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모든 공격 및 스킬을 방어해낼 수 있는 스킬이 있어 수 싸움에서 앞서야만 이길 수 있는 챔프입니다. Riven의 경우 치고 빠지는 형식의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피오라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대쉬스킬로 계속해서 대쉬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플레이도 어렵습니다.

가렌 역시 대표적인 상대하기 어려운 캐릭터 리스트에 있는 영웅입니다. 가렌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침묵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데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기본 방어력도 높으며 레벨이 오르면 오를 수록 빨라지는 가렌의 체력회복 패시브는 누킹형 영웅인 Riven에게는 어려운 상대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은 티모인데요, 사실 티모는 어느 챔피언이든지 상대하기 까다로운게 사실이긴 합니다. 순간적으로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기술이 있어 달라붙기도 힘들고 Riven의 경우 평타를 섞어주며 기술로 데미지를 입혀야 하는데 티모의 실명스킬은 평타공격을 무력화 시키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븐 카운터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객관적인 통계이지만 직접 게임을 할 때에는 본인의 라인에 정글러나 다른 라이너의 개입도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하셔야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