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사용법 알아보기

향수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각인 시킬 수 있는 '맨 마지막에 입는 옷'으로 불릴만큼 향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기억시킬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향수를 사용한다던지, 엉뚱하게

이성용 향수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올바르지 못한 향수 사용법은

향을 제대로 전할 수 없어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향수의 향은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로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향수의 노트란 향수를 몸에 뿌린 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는 향기를 시간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탑노트는 일반적으로 향수를 뿌린 직후

처음 느낄 수 있는 향으로 15분안의 시간에서 느낄 수 있는 향입니다. 미들노트는 향수를 뿌린 뒤 보통

1~2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나는 향입니다. 마지막 베이스노트는 미들노트에서 나는 향 다음에

나는 마지막 향의 시간대이며 향수와 사용자의 체취가 적절하게 섞이며 나는 구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향기가 뚜렷하며 처음에 맡은 향과 잔향이 다른 향수가 좋은 향수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향수는 뿌린 직후의 향과 시간이 지나고 난 후의 향이 다르니 향수 구매시 첫 향에 중점을

두는 선택방법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따라서 시향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 하는 향을 충분히 느껴보고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향수 사용법은 향수는 같은 제품이라도 명칭 약간씩 다른 제품들을 보신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이유는 향수의 농도에 따라 다섯가지로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퍼퓸 - 오드퍼퓸 - 오드 뚜왈렛 -

오드코롱 - 샤워코롱 의 5단계로 나뉘어지며 퍼퓸의 향수원액 농도가 가장 짙고 샤워코롱의

향수원액 농도가 가장 적습니다.


따라서 농도마다 향수 사용법이 상이한데요, 첫번째 퍼퓸은 가장 높은 농도의 향수이기때문에

향수의 지속시간이 길지만 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독한 향을 풍길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두번째 오드퍼퓸의 향수원액 함유량은 보통 퍼퓸의 절반정도의 수준이며 향은 다소 짙은편

이긴 하지만 과하지 않고 지속력이 길어 장시간 외출 시 많이 사용하는 향수입니다.

세번째 오드 뚜왈렛은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향수의 종류로 써 지속시간 및

향기의 세기가 적당한 향수입니다. 오드 코롱과 샤워코롱의 경우 향수원액의 함유량이

아주 낮기때문에 옅은 향을 선호하는 향수 구매자가 좋아할 수는 있지만 지속력이 짧아

굳이 사용을 한다면 휴대용 향수공병을 구비해 수시로 향수를 뿌리는게 좋습니다. 

향수 사용법을 알아 봤는데요, 향수는 농도에 따라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시간을 두고 시향하며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